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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 굿바이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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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 굿바이엔젤 |
2년반정도 햄스터를 키우면서 작은 동물이지만 정말 저에게는 가족 그 이상의 의미가 되었어요
강아지는 죽으면 장례를 해주는게 많지만
햄스터가 죽었을때는 그냥 뒷산이나 땅에 묻어주라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비용이 얼마가나가든 상관이 없었기에 화장을 꼭 해주고싶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업체에서 장례를하려고 했는데 햄스터를 화장시켜주려고 하니 비용이 적지가 않을텐데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햄스터는 장례가 어렵나고 물어보니까 그건 아니지만..거의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가 잘못생각한건가..?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에서도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사분께서 햄스터도 다른 동물들과 똑같이 화장이 가능하며,작은 동물이라고 해서 절대 아무렇게나 묻어주고 버려서는 안된다..
보호자님의 마음이 느껴지기때문에 더욱더 신경써서 도와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말에 정말..부끄럽지만 엉엉 울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위로받은 마음에 감사하기도 했고..제 마음을 이해받았다는 생각에 참 다행이였어요..
시간예약을하고 장례식장에 갔는데 우리 찌루사진이 추모사진으로 준비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작은아이지만 소중히 다뤄주시는 모습에 또 감동받았습니다..
비용은 18만원이였지만 저는 그 몇십배의 감사함과 따뜻함..그리고 안도를 느꼈기때문에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적었지만 나온 유골을 유골함에 잘 받아서 집으로 가지고오면서..감사한마음에 글 남깁니다..
크기가 작든,크든 정성껏 장례를 치뤄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구요..
덕분에 우리찌루 잘 보냈습니다..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