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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 굿바이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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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 굿바이엔젤 |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유리엄마입니다
6얼17일 굿바이엔젤지점에서 유리 장례식을 해줬습니다.
유리의 사망시간을 듣고는 장례식을 해주기 위해 업체를 알아보니 부산에는 없는지, 제가 못찾은건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업체는 경기권에 있었습니다.
제가 거리를 중요시 생각했다면 그냥 가까운 업체에서 보내줬을겁니다.
하지만 유리는 정말 제 친 자식이었고, 마지막 이별은 따뜻한 곳에서 보내주고싶은 욕심에 남편과 상의 후 차를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했어요.
많은 업체들 중 어디에서 유리를 보내야할지 상담을 받아보는데, 사실 비용이나 시설적인 측면은 거기서 거기 같았어요.
하지만 제가 굿바이엔젤을 찾아간 이유는 상담할적에 저에게 해준 말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특히나 한아름상담사님 감사합니다.
그 상담사님 태도가 제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받아보신분은아십니다.
사람과 사람에게 있어서 진심은 큰게 전달되는것이 아니라, 작은것들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업체들은 제가 부산에서 올라가는 상황이나 아이 상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예약시간 잡는거에만 급급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상담받았을때 상담사분은 저한테 멀리서 오시는데 괜찮으냐, 사실 장례진행하는 업체들은 다 믿을 수 있을거다.
저를 고객이 아니라 반려인으로써 생각해서 말해주셨어요
저는 그 말에 정말 진심을 느끼고 굿바이엔젤로 선택했습니다. 그 상담사 분께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시설은 홈페이지 사진과 같았고 주말이라 바빠서 직원분들 정신이 없어보이긴 했지만 엄숙한 분이기에서 불편함 없이 유리 장례식 잘 해주고 왔습니다.
화장하는 모습도 다 지켜봤고요.
꼭 지방에 사는 분들이 멀리 경기도까지 올라가서 장례진행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는 이러한 생각으로 굿바이엔젤에 다녀왔습니다.
제 글이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