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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 굿바이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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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주전에 부산에서 다녀간 하얀이 엄마입니다.
거리가 좀 있어서,, 납골당 해주려다가 유골함만 받아왔습니다.
제가 글을 적으려는 이유는,, 이곳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저와 같은분들이 있다는마음으로 위로받으려는 첫번째 이유이기도하고,
두번째는,, 장례당시 오열을 하느라 정말 하늘이 빙빙돌고, 일어나지도못하는 저를
부축해주시고, 힘써주시고, 위로해주시느라,,, 시간을 많이 써주시고
마음을 써주셨던 담당해주신 지도사분에게 감사말씀 전하고싶어서입니다.
아직도 시댁에서는 반려동물장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저에게 유별을떤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시어머니와는 생각이 다른 저는 개의치않지만 마음이 늘 무거웠고
키울때에도 잔소리,, 그런데 아기가 하늘로 가는데 그날까지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시댁이 더 미웠고
서울도 결국 저 혼자 왔습니다.
그래도 장례지도사분이 정말 진심으로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했고 정말 큰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